Q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1. 안녕하세요, 올해 서른다섯이 된 늦깎이 개발자 지망생이었습니다. 저는 IT와는 전혀 무관한 미용사로 4년간 일했습니다. 좋아서 시작한 일이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체력의 한계와, 미래의 불투명성 때문에 한참 고민이 많았습니다.
Q2. 수강을 어떻게 결정하게 되셨나요? 삼성AXI를 고른 이유가 따로 있으신가요?
커리어 전환을 결심하고 나서 여러 부트캠프를 비교했습니다. 그중 삼성AXI를 선택한 데는 세 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첫째, 커리큘럼이 이론보다 실무 중심으로 짜여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라이다·뎁스카메라를 활용한 로봇 개발부터 Hadoop, TensorFlow 기반의 AI 서비스 구현까지,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기술들로 구성된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둘째, 삼성이라는 브랜드가 주는 신뢰감이었습니다. 비전공자로서 처음 발을 딛는 만큼, 검증된 교육 기관에서 시작하고 싶었습니다. 셋째, 체계적인 취업 연계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배우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실제 취업까지 연결해준다는 점이 결정적이었습니다. 돌아보면 그 선택이 정말 옳았다고 확신합니다.
Q3. 과정은 어땠는지, 어떤 것들을 배웠는지, 특히 어떤 점이 좋았는지 알려주세요.
솔직히 말하면, 처음 한두 달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코드 한 줄도 낯설고, 주변 수강생들이 이미 관련 지식이 있는 것처럼 보여서 조급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수업이 끝나면 복습하고, 모르는 건 그날 안에 해결하자는 원칙을 지켰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그림이 보이기 시작했고, 9개월이라는 시간이 짧지 않다는 걸 몸으로 느꼈습니다.
라이다와 뎁스카메라를 활용한 영상 인식, 자율주행 및 협동로봇 시스템 설계를 배웠고, 동시에 Hadoop 기반의 대용량 데이터 처리, Tableau를 활용한 시각화, TensorFlow로 딥러닝 모델을 직접 구현하는 것까지 경험했습니다. 단순히 툴 사용법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산업 현장에서 쓰이는 흐름을 이해하는 방식으로 배운 게 가장 큰 수확이었습니다.
Q4. 수료 후에 어떻게 지내시나요?
수료 후 IT센인포유에 AI 개발자로 취업했습니다. 처음 출근하던 날의 떨림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현장은 배운 것들을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환경이었고, 교육에서 익힌 기초가 실무에서 든든한 바탕이 되고 있습니다. 아직 배워야 할 것들이 산더미지만, 매일 성장하는 기분으로 출근하고 있습니다.
Q5.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신가요?
커리어 전환을 고민하는 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나이가 많아서, 비전공자라서, 전혀 다른 분야였으니까 — 저도 그 모든 이유로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돌아보면 그 고민들이 전부 핑계였습니다. 중요한 건 시작하는 것이고, 버티는 것입니다. 저처럼 뒤늦게 시작한 사람도 해냈으니, 여러분은 충분히 더 잘할 수 있습니다. 용기 있게 도전하세요.